무비블록, 엠비엘미디어 설립 저작권 관리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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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블록, 엠비엘미디어 설립 저작권 관리 사업 강화
  • 이건한 기자
  • 승인 2020.03.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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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건한 기자] 블록체인 기반 영화 공유 플랫폼 무비블록(Moviebloc)이 모회사인 판도라 TV와 함께 콘텐츠 IP 개발사인 엠비엘 미디어(MBL Media)를 설립했다.

엠비엘 미디어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콘텐츠 중심의 IP 개발, 제작 및 저작권 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비블록의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던 안홍주 고문이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국내외 유망 IP 개발권을 확보해 전 세계에 공급 가능한 스토리, 디자인 개발, 제작,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안홍주 엠비엘 미디어 대표는 장편 애니메이션 ‘넛잡’의 총괄 프로듀서, 미국 아스트로노미컬 엔터테인먼트(Astro-Nomical Entertainment) 공동 대표 겸 프로듀서, 캐나다 툰박스 창업자 및 공동대표, KT 콘텐츠 전략/ IPTV 콘텐츠 담당 전문 임원, 홍익대/ 한양대 겸임교수 및 월트 디즈니 코리아(Walt Disney Korea) 임원을 역임한 전문가이다.

무비블록은  엠비엘 미디어 공동 설립을 통해 컨텐츠 제작과 배급을 위한 글로벌 펀드레이징 관련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질의 IP들이 무비블록 생태계에 들어올 수 있는 컨텐츠 엑셀러레이터, 컨설턴트의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무비블록 강연경 대표는 “엠비엘 미디어 설립을 통해 우수한 작품들을 전 세계로 소개하며 블록체인으로부터 시작된 무비블록의 생태계가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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