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석주원 기자] 소셜 그룹웨어 서비스 회사 타이거컴퍼니가 웹 기반 원격근무 솔루션 티그리스(TIGRIS)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확산되고 있는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타이거컴퍼니의 티그리스는 웹 기반으로 서비스되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VPN을 설정할 필요가 없고, SNS와 유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업무 공유와 협업, 이메일 공유까지 모든 기능을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모바일로 타임라인, 전자결재, 메일 등 대다수 기능이 함께 지원되고 있기 때문에 보다 간편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채팅에서 웹ㆍ모바일로 간편하게 화상회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 중에는 회의 자료를 공람하거나 공동 편집 등의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타이거컴퍼니의 근태 관리 서비스 ‘티그리스5240(TIGRIS5240)’을 이용 시 모바일을 통해 GPS가 확인되므로 재택근무 신뢰성을 높일 수 있으며, 휴가 신청, 연장 관리 등 다양한 근태 결재도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는 “재택근무는 주 52시간 근무제처럼 멀지 않은 미래에 널리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근무형태”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생각보다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비율이 늘고 있고, 이를 통해 재택근무의 효율성이 증명되면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선택하는 기업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