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잇, '스쿨쉐어링' 파트너 학교들에 1천만 원 상당 구호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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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잇, '스쿨쉐어링' 파트너 학교들에 1천만 원 상당 구호물품 기부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3.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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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맺은 공립학교 및 가천대·한성대 등 총 15개 학교에 손소독제 기부

[CCTV뉴스=최형주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돼 정부가 감염병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쉐어잇이 자사의 유휴공간 공유 플랫폼 ‘스쿨쉐어링’의 파트너 학교들에 1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쉐어잇은 파트너 학교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가천대학교·한성대학교 등의 대학들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등의 공립학교들까지 총 15개 학교에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쉐어잇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상황 대응을 위해 학교에서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학교 관계자들은 물론, 개학, 개강이 연기됐음에도 학교를 방문하게 되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호 물품을 받은 가천대학교 관계자는 “가천대학교 한방병원에 구호 물품이 부족했던 상황이라 이번 손소독제 지원이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된 이후엔 스쿨쉐어링을 통해 더 많은 유휴공간이 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쿨쉐어링은 이용하지 않는 학교 공간을 일반인에게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수도권 20여 개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쉐어잇은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3월 예정된 행사들을 취소·연기하는 이용자들에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하는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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