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EC 연동 기술 ITU-T 국제 표준 과제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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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EC 연동 기술 ITU-T 국제 표준 과제로 채택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3.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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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

[CCTV뉴스=석주원 기자] SK텔레콤이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회의에서 제안한 5G MEC(Mobile Edge Computing) 연동 플랫폼 관련 기술이 국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 국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ITU-T 내 수십여 개 국가의 논의를 거친 뒤 글로벌 표준이 된다.

5G MEC는 무선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및 차량 관제 등 초저지연 서비스의 성능을 높이는 5G 핵심 기술이다.

SK텔레콤은 5G MEC 기술과 서비스의 범용성 향상, 그리고 기술 생태계의 빠른 발전을 위해 ‘연합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Federated Multi-access Edge Computing)’ 표준 제정을 ITU-T에 제안해 승인받았다.
 


연합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은 각 통신사 내 5G MEC 시스템을 연동시킬 수 있는 별도 채널을 구축해 서비스 제공자가 지역, 통신사 등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5G ME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5G MEC 연동이 가능해지면 소비자는 지역이나 이용 통신사에 구애받지 않고 5G ME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개발자는 동일한 서비스를 각 통신사의 5G MEC 시스템에 최적화하기 위한 과정을 줄여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ITU-T 내 ‘AI, 빅데이터,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5G MEC 규격’을 연구하는 SG11 Q7(스터디그룹11 7연구반)에서 2022년 국제표준 완성을 목표로 ‘연합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 기술의 ▲구조 ▲신호 규격 ▲요구 사항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SG11 Q7의 라포처(Rapporteur)로 임명된 SK텔레콤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이 이끌어 갈 예정이다. 라포처는 표준 실제 권고안 개발 그룹의 모든 이슈를 총괄하는 표준 작업반의 리더다.

이종민 SK텔레콤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은 “이번 표준 채택은 고객에게 세계 어디서나 5G MEC 기반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MEC 생태계 조성을 위해 표준 개발과 이용 사례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ITU-T 회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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