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으로 혁신 사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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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으로 혁신 사례 발굴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3.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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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검증 지원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사례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블록체인 서비스 사업화 지원

[CCTV뉴스=최형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4월 6일까지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2019년 처음 시행돼 현재까지 총 11개 기업을 지원한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기술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상용 서비스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은 블록체인 기업의 창의적 서비스 모델에 대한 사전 검증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특허출원 5건, 저작권등록 9건, MOU 3건, 투자유치 2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공모는 블록체인 전문기업들이 분야 제한 없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이며, ▲사업목표 및 이해도 ▲사업수행 능력의 우수성 및 실현가능성 ▲기술검증의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일자리 확대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9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해 과제당 4.5억 원, 총 3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NIPA는 선정된 기업에게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 기획, 시제품 설계 및 구현, 시범 시스템의 기술 구현 가능성 및 안정성․보안성 등에 대한 기술 검증 비용을 제공한다.

과기부 관계자는 “PoC 지원사업은 다양한 블록체인 사례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블록체인 서비스를 사업화하기 위함”이라며, “창의적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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