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법안 발의한 美 로드아일랜드, 혁신도시로 거듭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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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법안 발의한 美 로드아일랜드, 혁신도시로 거듭나나
  • 배유미 기자
  • 승인 2020.03.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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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로드 아일랜드 주 대표 데이비드 플레이스(David Place)와 블레이크 필리피(Blake Filippi)가 11일(현지시간) 로드아일랜드 경제성장 블록체인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 문건에 따르면, 로드아일랜드 주는 블록체인을 비롯한 기술 혁신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포괄적인 기술 관련 규제 샌드박스 또한 제공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해당 문건에서는 신뢰와 책임을 기반으로 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두 대표는 해당 법안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파일링과 기록 시스템 도입을 통해 창출될 보건 및 금융 분야에서 많은 이익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현 기술 혁신에 발맞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시험하고 제공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규제 샌드박스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해당 문건에는 블록체인 기술 응용 방안 등 다른 사항들도 다수 언급했다.

한편,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와 관련해 “미국 내에서는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블록체인 관련 법안을 발의하면서,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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