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코로나19로 국가공인 자격시험 연기
상태바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코로나19로 국가공인 자격시험 연기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3.12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CTV뉴스=석주원 기자]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ICQA)가 주관하는 2020년 제01회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2급 자격검정과 국가공인 PC정비사2급 자격검정 일정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이들 자격검정 시험은 3월 29일에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행사 방역관리지침’에 따라 3주 후인 4월 19일로 연기가 결정됐다.

ICQA 코로나19 대응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수험생 안전 및 감염증의 지역 사회 확산 차단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결정으로 피해를 본 수험자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와 양해를 부탁드리고, 코로나19의 확산 추이 및 방역당국의 대응 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0년 제01회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2급과 국가공인 PC정비사2급 실기 자격검정이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험 연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ICQA 홈페이지, 수험생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지 및 안내되어 있다. 시험에 접수한 수험생은 별도의 추가 접수 절차 없이 연기된 시험일에 응시할 수 있으며, 변경된 시험 일정에 응시가 힘든 수험생은 환불 규정과 관계없이 검정 당일까지 응시료를 100% 환불받을 수 있다.

또한, ICQA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으로 이번 자격검정에 신청하지 못했던 수험생을 고려해 2020년 제01회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2급, 국가공인 PC정비사2급 실기 자격검정의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추가접수 기간은 3월 26일(목)부터 3월 29일(일)까지 4일간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