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유당, “아메리코인으로 제도적 불평등 해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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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유당, “아메리코인으로 제도적 불평등 해소할 것”
  • 배유미 기자
  • 승인 2020.03.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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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2020년 미국 자유당 대선주자 애덤 코케시(Adam Kokesh)가 블록체인 정책 고문으로 앨라스테어 케이스네스(Alastair Caithness)를 임명했다. 이로써 미국 내 디지털통화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케이스네스는 이제 미국 디지털통화 아메리코인(AmeriCoin)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이는 금, 광물, 에너지, 토지 등 미국 정부의 모든 자산에 뒷받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케시는 아메리코인을 통해 보편적인 기본소득과 정부세, 치안정책 보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공약으로 취임 첫날 모든 국민에게 일정 아메리코인을 제공할 것을 내세웠다. 아메리코인 도입과 관련해 후보자는 “제도적 불평등이 아메리칸 드림을 방해한다”며 “분권형 화폐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스네스는 “아메리코인은 미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를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에, 이 프로젝트를 함께 할 블록체인 드림팀을 만들고 있다”며 “연방정부의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민주화하는 것만큼 국민에게 권력을 돌려주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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