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텟 악성코드 대비한 '2020 국제 사이버공격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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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텟 악성코드 대비한 '2020 국제 사이버공격 모의훈련'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3.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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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칭 피싱 메일 배포해 '이모텟 악성코드' 대응 등 국가 간 핫라인 및 협력체계 점검

[CCTV뉴스=최형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아·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APCERT)와 이모텟(Emotet) 악성코드 유포에 대응하기 위한 ‘2020 아·태지역 사이버공격 대응 공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APCERT(Asia Pacific 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는 2003년 창립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의 국가 대표 침해사고대응팀(CERT) 협의체(21개국 30개 팀)다.

매년 주요 사이버보안 이슈를 선정해 사이버보안 사고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도상으로 실시한다. 2020 국제 모의훈련에는 KISA를 포함해 총 20개국 25개 팀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의 대응 목표인 이모텟 악성코드는 지난 2014년 유럽에서 처음 발견됐다. 악성메일을 통해 사용자 PC를 감염시키며, 주로 개인의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정보탈취형 악성코드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안내문을 사칭해 전 세계로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훈련은 정상적인 기업을 사칭한 피싱 메일을 배포한 뒤 이모텟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확인해 대응하는 등 국가 간 핫라인 및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ISA관계자는 “APCERT 모의훈련에 플레이어로 참여할 뿐 아니라 모의훈련 워킹그룹 회원으로 활동하며 시나리오 작업, 악성코드 제작에 참여하는 등 국제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안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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