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비상장 주식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2.0’ 출시
상태바
두나무, 비상장 주식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2.0’ 출시
  • 김경한 기자
  • 승인 2020.03.11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 비대칭 해소와 거래 안정성 향상 기대

[CCTV뉴스=김경한 기자] 두나무가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증권플러스 비상장 2.0’으로 선보인다. 2019년 11월 출시 후 4개월 동안 활용해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편의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했다. 

 

새로워진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다양한 기업과 시장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 의사 결정을 돕고, 이용자가 편리하게 탐색하며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 구성으로 비상장 주식 거래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메인 화면은 이용자 친화적으로 대폭 수정됐다. 전체 종목수와 등록된 ‘팝니다·삽니다’ 게시글 수 등이 화면 상단에 보여져 당일 비상장 주식 거래 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현재 통일주권이 발행된 국내 비상장 기업 중 대부분인 약 4천여 개의 비상장 종목 전체 리스트와 이중 인기 검색/키워드/거래 기준별 종목 리스트를 확인할 수도 있다. ‘관심종목’, ‘보유종목’ 메뉴를 이용하면 나만의 종목 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종목 관련 뉴스와 공시정보에 더해 종합적인 투자 판단에 필요한 비상장 기업 정보도 상세하게 제공된다. 회사의 주요 제품과 서비스, 최근 5년 손익과 재무제표 현황을 정리한 차트, 발행 주식 현황 등이 일목요연하게 보여진다. 약 2천 개 이상의 기업에 대해 종목 정보를 제공해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비상장 주식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발행주식수와 주당 가격을 입력해 시가총액을 추정할 수 있는 시가총액 계산기, 주간 공모 일정, 상장 추진 현황을 제시하는 IPO 정보 등 활용도 높은 메뉴가 신설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안심할 수 있는 비상장 주식 거래 환경 제공을 목표로 크게 기업/시장 정보 강화, 게시글 탐색 효율화, UI·사용성 개선을 진행했다”며, “새로워진 증권플러스 비상장으로 기존 비상장 주식 투자의 장애물이었던 정보 비대칭성의 해소와 거래 안정성 증대가 모두 가능해질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두나무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소셜 트레이딩을 기반으로 한 '증권 플러스(구 카카오스탁)'과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서비스 중이다. 이중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비상장 주식의 종목과 거래 정보를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탐색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2019년 11월 출시 당시 약 200개 기업 정보와 삼성증권 안전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거래 안전성을 확보해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