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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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 MOU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3.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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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통해 인공지능기술개발센터, 인력육성, 기술 및 정책 자문 등 협력 합의

[CCTV뉴스=최형주 기자] 티맥스와 광주광역시가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건설의 본격 추진을 위해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최근 빅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인공지능 관련 선도업체 유치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월 17일엔 국가보안연구소 광주지역사무소 설립 관련 협약을 체결했고, 2월 19일엔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AI표준연구원을 유치했다. 이어 광주시는 이번 티맥스와의 협약으로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기술개발센터 광주지역 설립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전문분야 인력육성 지원 ▲광주 인공지능 산업단지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관련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기반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 등 창업·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티맥스는 오는 4월 초 광주에 15명 규모의 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며, 5월에는 향후 2년간 SW 전문인력 300여 명을 선발하는 채용 설명회를 광주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며,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을 교육하고 취업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광주는 세계 일류 수준의 인공지능 생태계를 꿈꾸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 기반 기술연구개발센터 등의 인프라 구축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실현하는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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