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코로나19 방송·통신·인터넷서비스 비상 대응체계’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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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코로나19 방송·통신·인터넷서비스 비상 대응체계’ 점검회의 개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3.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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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인력 확보, 근무지 폐쇄시 망 관리·운용 등 위기단계별 대응방안, 사이버 침해 대응 등 논의

[CCTV뉴스=최형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3월 3일 주요 통신 사업자와 유료방송 사업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함께 ‘코로나19 대비 방송·통신·인터넷서비스 비상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 협업시스템인 ‘온-나라 PC영상회의시스템’ 활용해 원격으로 진행됐으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CMB, 현대HCN, 카카오 등 방송, 통신,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했다.

회의를 통해서는 ▲필수인력 확보와 ▲근무지 폐쇄시 망 관리·운용 등 위기단계별 대응방안 ▲사이버 침해 대응 등 연속성 확보방안 ▲영업점·설치 기사 등 대민접촉 부서의 예방·확산방지 대책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유통망에 대한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장석영 제2차관은 이 자리를 통해 “전통적인 재난대비계획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화재·홍수·사이버 침해 등 물리적 시설의 재난대응이었다면, 코로나19처럼 확산속도가 빠른 감염병의 경우 광범위한 근무자 감염으로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며 “비상대책을 차질없이 실행해 방송·통신·인터넷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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