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바레인 해저케이블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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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바레인 해저케이블 사업 수주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3.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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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본섬과 동남부 하와르 섬 사이 25km를 잇는 1000억 원 규모 해저 케이블 사업 수주

[CCTV뉴스=최형주 기자] LS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 EPC 업체인 알 기하즈(Al Gihaz)로부터 바레인 본섬과 동남부 하와르(Hawar) 섬 사이 25km를 잇는 100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턴키로 수주했다. 해저케이블은 2021년 9월 준공 예정이며, LS전선은 제품 공급부터 전기, 설치 공사까지 일체를 수주했다.

걸프만 하와르 섬의 총 면적은 울릉도의 2/3 정도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이에 바레인 정부는 하와르 섬을 관광 단지로 본격 개발 중이며, 친환경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섬에 발전소를 짓지 않고 해저 전력망을 구축, 본섬의 전기를 이용한다.

특히 해저 전력망 사업은 걸프협력회의(GCC)가 추진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로 향후 사업 기회를 확대하려는 유럽과 일본 등 전선업체들이 치열하게 수주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LS전선 관계자는 “전력망은 국가 안보, 정전으로 인한 사회 혼란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제품과 시공 능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급업체를 결정한다”며, “제주-진도 전력 연계망 105km를 비롯해 카타르 100km, 미국 35km 등의 글로벌 장거리 프로젝트들을 수행한 경험이 수주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LS전선은 2019년 5000억 원 규모의 대만 해저 케이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강원도 동해시에 약 500억 원을 투자해 3월 말까지 해저 케이블 제2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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