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터키 시작으로 온램프 지원 확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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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터키 시작으로 온램프 지원 확대하나
  • 배유미 기자
  • 승인 2020.03.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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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아크뱅크와의 파트너십으로 리라 전송 편리해져

[CCTV뉴스=배유미 기자]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 터키의 대형은행 아크뱅크(Akbank)가 파트너십을 통해 리라 통화를 간단하게 전송할 수 있는 온램프(On-Ramp)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일(현지시간) “터키의 바이낸스 이용자들은 이제 아크뱅크 계좌가 없어도 EFT(Electronic Funds Transfer, 전자자동결제시스템)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리라를 입∙출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크뱅크는 터키에서 가장 큰 은행으로, 바이낸스는 2017년부터 아크뱅크와 협력해 왔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리라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낮췄으며, 이용자들의 바이낸스 진입 장벽을 낮췄다.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CEO는 “터키를 포함해 다른 국가에서도 온램프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우리는 각 지역의 법과 규정을 준수하며, 이용자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최근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인증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프트네트워크(Shyft Networ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바이낸스 측은 당시 이와 관련해 “이를 통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트래블 룰을 준수하기 위한 탈중앙화 인프라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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