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댑, 블록체인으로 지나간 RPG 게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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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댑, 블록체인으로 지나간 RPG 게임 살린다
  • 선연수 기자
  • 승인 2020.02.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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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선연수 기자] 플레이댑(PlayDapp)이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 왈츠와 라이트: 빛의 원정대에 대한 게임 개발 사업 진행 권한을 확보하고, 게임 소유권자와 글로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 게임은 플레이댑의 블록체인 기술 NFT(Non Fungible Token)를 적용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두 게임은 각각 2015년, 2016년 출시돼 인기를 끌었으나, 3~4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플레이댑은 이런 과거 정통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상용화된 게임 중 시장성, 게임성이 검증된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게임 시장에서 재조명 받을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기존에 CBT, OBT 단계까지 진행된 게임을 업그레이드 해 신기술을 입혀 새로운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방식을 말한다. 플레이댑은 NFT 기술을 활용해 블록체인 게임 간 특정 게임 아이템이 호환되기 때문에,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인 크립토도저와 도저버드간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플레이댑 최성원 전략총괄이사는 “좋은 성과를 거둔 인기 RPG 게임 2종을 블록체인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게임 시장의 다양성을 높이고, 업계 판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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