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최형주 기자] 인텔이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위한 새로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발표했다. 인텔은 이번 신제품 포트폴리오 발표를 통해 네트워크 실리콘 공급자로서 변혁을 주도하고, 시장 내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출시된 제품은 ▲인텔 아키텍쳐 기반 기지국용 10나노미터 SoC, 인텔 아톰 P5900 플랫폼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 ▲5G 네트워크 가속용 차세대 ASIC, 다이아몬드 메사(Diamond Mesa) ▲5G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인텔 이더넷 700 시리즈 네트워크 어댑터 등이다.
우선 인텔 아톰 P5900은 고도로 통합된 SoC로서, 고효율의 가상 컴퓨팅 환경, 초저지연, 가속화된 처리량, 정밀한 로드 밸런싱을 포함해 현재 및 미래용 5G 기지국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의 인텔 제온 골드 제품보다 최대 36% 향상된 성능과 42% 향상된 비용 대비2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하드웨어 강화 보안과 빌트-인 암호 가속기로 데이터와 플랫폼을 보호한다.
다이아몬드 메사(코드명)는 5G 네트워크에 필요한 고성능을 제공하고, 지연 시간을 줄이는 인텔의 네트워크 프로세서로서 인텔의 프로세서와 FPGA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기 위해 설계 됐다.
이더넷 700 시리즈(코드네임 엣지 워터 채널, Edgewater Channel)는 인텔 최초의 5G 최적화 네트워크 어댑터로, 하드웨어 향상 정밀 시간 프로토콜(PTP/Precision Time Protocol)로 GPS 기반의 네트워크 서비스간 시간 동기화를 제공한다. 특히 향상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5G 네트워크에 필요한 시간 정확성을 높인다.
이외에도 인텔은 소프트웨어 툴킷을 확장하고, OpenNESS에 통합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해 고객과 파트너들이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한다. 맞춤형 OpenNESS 체험 키트를 제공해 고객의 5G 구현을 가속화하며, OpenNESS는 인텔 오픈비노(OpenVINO)와 엣지 컴퓨팅 개발을 위한 오픈 비주얼 클라우드(Open Visual Cloud)를 보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