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7년까지 초소형위성 11기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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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7년까지 초소형위성 11기 발사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2.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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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기 발사 시작으로 2026~27년 2년 간 10기 발사 예정

[CCTV뉴스=최형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초소형위성(100kg 미만) 11기를 개발해 재난재해 등 국가 위기상황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한다. 위성들의 군집 운영을 통해서는 한반도의 위성영상 정보 획득주기를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지난 1월 22일 국가우주위원회는 2020년부터 2027년까지 8년간 2133억 원을 투자하는 ‘초소형위성 군집시스템 개발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자력발사를 목표로 저비용 위성을 다수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계획에 따라 2024년에는 초소형위성에 맞는 경량‧저전력‧저비용 개념의 설계와 3년 임무수명을 고려, 상용부품을 사용한 광학해상도 1m 이하 초소형위성 1기를 우선 개발해 발사한다. 후속위성 10기는 2026~27년 두 해에 걸쳐 각각 5기씩 개발해 발사한다.

위성은 국제무기거래규정(ITAR)에 저촉되지 않게 개발되며, 2021년 본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누리호)를 통해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자력 발사한다.

또한 국내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 주도로 위성체의 본체와 탑재체를 개발하고, 산업체가 주관 연구기관에 공모하는 경우 선정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해 개발체계에 민간 참여가 확대를 도모한다. 특히 위성개발 경험을 보유한 연구기관을 기술관리 기관으로 지정, 산업체가 안정적으로 위성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부는 11기 위성 군집운용으로 획득하는 방대한 위성영상 정보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지형공간 정보 DB구축 ▲AI활용 관심정보 탐지 및 변이검출 등 분석 기술 등의 활용기술 개발과 함께 2024년 발사될 1호기의 영상에 대한 검·보정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초소형위성 11기를 활용한 국가 최초의 위성군집운용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의 주관연구기관은 산업체와 연구기관 대상의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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