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북 방문의 해 맞이해 음식점 주방 CCT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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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 방문의 해 맞이해 음식점 주방 CCTV 공개
  • 이수진
  • 승인 2012.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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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2012년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음식점 주방에 CCTV를 설치해 주방을 공개하고 반찬냉장고를 설치하는 전주안심음식점을 확대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음식점이란 전주시가 지난해에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한 사업으로 음식점 주방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여 주방의 조리과정과 남은 음식 처리과정을 손님들이 객석에서 모니터를 통하여 직접 볼 수 있게 함으로서 비위생적인 음식조리와 남은 음식 재사용을 근본적으로 차단함으로서 식품위생에 대한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고, 객석에는 Self-service용 반찬냉장고를 설치해 부족한 반찬은 손님이 직접 덜어먹을 수 있게 함으로서 남은 음식을 줄일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지정업소에 대하여는 설치비용의 70%를 시에서 지원하고 안심음식점 표지판 부착, 전주음식 홈페이지 게재등의 홍보는 물론 모범음식점을 우선적으로 지정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시 이기선 복지환경국장은 "음식의 본고장인 우리시가 음식 맛은 물론 식품위생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음식문화 개선운동을 선도함으로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전주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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