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음식점이란 전주시가 지난해에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한 사업으로 음식점 주방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여 주방의 조리과정과 남은 음식 처리과정을 손님들이 객석에서 모니터를 통하여 직접 볼 수 있게 함으로서 비위생적인 음식조리와 남은 음식 재사용을 근본적으로 차단함으로서 식품위생에 대한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고, 객석에는 Self-service용 반찬냉장고를 설치해 부족한 반찬은 손님이 직접 덜어먹을 수 있게 함으로서 남은 음식을 줄일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지정업소에 대하여는 설치비용의 70%를 시에서 지원하고 안심음식점 표지판 부착, 전주음식 홈페이지 게재등의 홍보는 물론 모범음식점을 우선적으로 지정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시 이기선 복지환경국장은 "음식의 본고장인 우리시가 음식 맛은 물론 식품위생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음식문화 개선운동을 선도함으로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전주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