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기상 관측기 '미니 웨더스테이션'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인증 1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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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기상 관측기 '미니 웨더스테이션'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인증 1등급 달성
  • 이건한 기자
  • 승인 2020.02.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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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건한 기자] 블록체인 기반 기상 빅데이터 기업 옵저버(Observer)가 자체 개발한 융복합 기상 관측기 '미니 웨더스테이션(MWS)'이 환경부 주관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성능 인증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 시험은 미세먼지 측정 기기의 정확도, 상대 정밀도 등의 평가 항목을 4단계로 구분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옵저버 팀이 자체 개발한 미니 웨더스테이션은 이미 작년 3월 기상청으로부터 기상측기 검정을 통해 인증받은 바 있으며, 이번 환경부 인증까지 추가 확보하며 MWS의 데이터 신뢰도를 높였다.

옵저버 측은 미니 웨더스테이션은 융복합 관측 기기의 특성상 미세먼지 측정기와 기상관측기 별도 설치보다 비용을 20~40%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해당 장비를 통해 기업체와 지자체의 사업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옵저버 관계자는“롯데그룹 세븐일레븐 미세먼지 관측망 프로젝트 참여에 이어 환경부와 기상청 모두의 인증을 받아 성능과 안정성 모두를 확보했다”며 “이런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B2B, B2C에서 꾸준히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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