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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 위한 협력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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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 위한 협력 프로그램 추진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1.31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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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ty Network’ 출범, 국제 협력 프로그램 공모

[CCTV뉴스=석주원 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수출하기 위해 한국 주도의 스마트시티 글로벌 협력 체계인 ‘K-City Network’를 올해 새롭게 출범하고, 1월 31일부터 구체적인 해외 협력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국제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은 해외 정부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대상으로 마스터 플랜 수립 또는 타당성조사(F/S) 등을 지원하고 초청 연수, 기술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병행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간(G2G) 협력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 단계부터 본 사업 투자 결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한국정부가 체계적 지원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해외도시개발 지원 사업과 차이가 있다.

지원사업은 크게 대규모 ‘도시개발형 사업’과 중소규모 ‘스마트 솔루션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대규모 도시개발형 사업은 해외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스마트시티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기초하여 신도시ㆍ산업단지 등을 개발, 건설, 유지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중ㆍ소규모 스마트 솔루션형 사업은 행정, 교통, 보건, 의료, 복지, 환경, 에너지, 수자원, 방범, 교육, 문화, 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ㆍ운영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 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한국정부가 해당국의 스마트시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초청 연수를 패키지로 지원하게 된다. 사업 당 지원 금액은 사업 유형 및 난이도, 초청 연수 규모 등에 따라 달라지나 최대 10억 원 이내에서 결정된다.

정부는 1월 31일부터 3월 20일까지 약 50일에 걸쳐 해외 각국의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으로부터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을 우편 또는 전자문서(공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접수된 사업신청서를 바탕으로 3월말에 민관 합동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5개 내외 사업을 최종 선정 및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4월 중 수립 기관을 선정하고, 5월 중 사업에 착수하여 연말까지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안세희 해외도시협력팀장은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스마트시티 수요와 국가별 여건에 맞게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핵심 정책 수단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아세안을 비롯한 세계의 다양한 도시에서 한국과 세계가 함께 스마트시티를 만들고 한국의 우수한 기술이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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