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X, 한양대 블록체인 석사과정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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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X, 한양대 블록체인 석사과정 성황리 종료
  • 김경한 기자
  • 승인 2020.01.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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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강의 영상 전체 온라인 무료 공개 예정

[CCTV뉴스=김경한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2019년 하반기 개설한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블록체인융합학과 석사과정인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앱’ 학과목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라운드X는 카카오가 국내외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서비스 회사다. 그라운드X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그라운드X와 한양대학교가 2019년에 ‘블록체인 교육 개발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그 일환으로 개설한 석사과정 정규 학과목이다. 

2019년 9월부터 총 15주 동안 진행된 ‘스마트 계약 및 탈중앙 애플리케이션’ 강의에서는 블록체인의 기초 개념과 구조에서부터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동작 원리, 컨센서스 메커니즘, 스마트 계약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실제 사례에 기초한 블록체인 적용 교육과 블록체인 서비스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방안 등도 함께 다뤄졌다. 강의는 그라운드X의 에반젤리스트인 김우중 엔지니어가 진행했다. 

한편, 그라운드X와 한양대학교는 블록체인 기술 분야 전반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이번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앱’ 강의 전체를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플랫폼과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Blockchain Application, BApp) 개발에 관심 있는 학생과 개발자라면 누구나 IT 기술 교육 플랫폼 ‘인프런’ 또는 그라운드X 유튜브 채널에서 강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김우중 그라운드X 에반젤리스트는 “이번 한양대 강의를 통해 블록체인 기초 이론은 물론,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기반한 경험과 실무 지식을 미래 개발자에게 교육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그라운드X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분야 개발자 육성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특히, 이번 한양대 강의 전 과정을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했으니, 클레이튼과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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