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 육교엘리베이터 내부·입구에 CCTV 설치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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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육교엘리베이터 내부·입구에 CCTV 설치예정
  • 이수진
  • 승인 2012.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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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는 육교엘리베이터 내부와 입구에 안전감시용 CCTV를 구축·정비해 5일부터 상시감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지구 관내 보도육교 승강기는 총 7개소로 이 중 이용자가 가장 많은 죽전역 엘리베이터 등 3개소는 지난해 CCTV를 구축했고 올해 남은 4개소도 설치, 완료할 예정으로 총 3,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육교엘리베이터의 경우 노약자나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주로 사용해 고장이 났을시 시민이 직접 관리업체나 구청에 신고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었으나, 이번 엘리베이터 안전감시용 CCTV로 인해 고장으로 인한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엘리베이터 CCTV는 24시간 상시감시가 용이하도록 주간에는 모니터를 구청 내 생활민원과 사무실에서 감시하고 야간에는 당직실에서 당직 근무자가 감시해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하게 된다.

특히 이번 감시용 CCTV 정비 구축으로 안전사각 지대에 놓인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일어나는 고장으로 인해 발생되는 안전사고, 청소년범죄, 성추행 등 다양한 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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