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화면까지 대형 TV속으로…강력해진 ‘스마트미러링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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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화면까지 대형 TV속으로…강력해진 ‘스마트미러링 2.0’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12.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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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더욱 강력해진 ‘스마트미러링 2.0’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이 벤처기업 캐스트프로와 함께 더욱 강력해진 ‘스마트미러링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미러링은 TV·모니터·프로젝터 등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의 HDMI 단자에 연결하면, 무선으로 직접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의 화면을 거울처럼 그대로 대형 화면에 보여주는 장치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말에 스마트미러링을 처음 출시했으며, 5㎓와 2.4㎓ 등 두 개의 와이파이 대역을 지원하면서 간편하게 풀 HD급까지 전송하는 편의성과 아이폰까지 지원하는 확장성으로 6만여 대 이상 팔리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미러링 2.0은 더욱 세련되고 직관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열역학 설계를 적용해 발열을 크게 줄이고, 신호간섭방지 기능 등을 적용했다.

또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을 포함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 기기와 OS 버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모든 윈도우 버전까지 지원하면서 노트북까지도 대형화면으로 미러링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SK텔레콤과 캐스트프로는 노트북 미러링을 위해 미러링 기술 전문업체인 미국 에어스쿼럴(Airsquirrels)사와 협력해 미러링 소프트웨어인 ‘에어패럿(Airparrot)’을 지원하는 기술을 스마트미러링 2.0에 탑재했다.

이에 따라 미러링 기능이 기본 탑재된 최신 버전인 윈도우 8.1 보다 이전 버전(윈도우 XP, 윈도우7등)의 노트북 사용자도 유료 소프트웨어인 에어패럿을 설치하면 미러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조승원 SK텔레콤 솔루션영업2본부장은 “SK텔레콤은 행복 동행 차원에서 벤처와 함께 스마트미러링을 출시하고 국내 미러링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미러링 2.0을 통해 비즈니스 뿐 아니라 영화 감상, 인터넷 강의 시청 등 다양한 일상에서 스마트 라이프를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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