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원-주미오, '인공지능 자동화 인증'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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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원-주미오, '인공지능 자동화 인증' 시장 개척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1.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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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오 '신분증 진위 여부 확인 서비스'와 그리드원 '인공지능 및 자동화 기술' 결합

[CCTV뉴스=최형주 기자]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그리드원이 인공지능 인증 기업 주미오(Jumi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증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최소 2가지의 인증 단계를 거쳐야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주미오가 제공하는 신분증 진위 여부 확인 서비스에 그리드원의 인공지능 및 자동화 기술이 결합될 예정이다.

앞으로 주미오는 위조 신분증 검증 및 신원확인을 담당하고, 그리드원은 추가 인증 과정에서 신분증 데이터 추출과 인증 프로세스 자동화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해외에서보다 한층 더 빠르고, 효과적인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와 프레데릭 호(Frederic Ho) 주미오 APAC 부사장

 

특히 생체인식, AI 등 4차 산업 선도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디지털 신원을 신속하게 검증한다. 또한 인식, 분류, 전처리, 문서 구조 분석 등의 인공지능 기술로 고객 맞춤형 문서 인식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그리드원은 주미오 서비스의 디스트리리뷰터(리셀러 역할과 별도의 리셀러를 계약할 수 있는 권한)로서 한국 내 서비스를 총괄할 예정이다.

주미오 관계자는 “그리드원과의 기술 협력을 통한 한국의 서비스 모델이 동아시아 지역에 훨씬 효과적이며, 그리드원이 사업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주미오는 사용자 온라인 환경과 실제 신분을 연결하는 생체인증시스템을 사용해 가장 확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증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며 “양사는 한국 및 일본시장 내 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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