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시장, 2015년 피크 정점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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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시장, 2015년 피크 정점을 찍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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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인 미국 인포네틱스리서치가 현존하는 모든 세대의 무선네트워크 기술 50개 이상의 장비, 소프트웨어 판매 실적 및 가입자를 조사한 ‘2014년 3분기 2G, 3G, LTE 모바일 인프라스트럭처 및 이용자’ 보고서를 발표했다.

스테판 텔라 인포네틱스 모바일 인프라 및 캐리어 경제학 부문 최고 책임자겸 수석 애널리스트는 “2014년 3분기 전세계 모바일 인프라 시장은 전분기와 판박이 장세를 보였고 이제 일반 LTE 시장은 정점을 향해 줄달음질 치고 있다”며 “중국 시장의 빠른 시장 확산은 유럽, 중동 및 러시아시장의 역동성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통신사업자들은 분기당 대략 56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인포네틱스는 2014년 전세계 매크로셀 2G, 3G, 4G 모바일 인프라 시장 전망을 전년도의 430억달러에서 454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전세계 LTE네트워크 중가 추이

또한 2015년도에 배정된 투자가 2014년에 집행됐으며 이에 따라 인포네틱스는 LTE 시장이 2015년도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4년 3분기 전세계 매크로셀 2·3·4G 모바일 인프라 시장은 전분기 대비 0.4% , 그리고 전년 대비로는 10% 증가한 112억달러를 기록했다.

노키아네트웍스가가 미국과 중국 시장의 판매 신장에 힘입어 2014년 3분기 LTE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이 지속적으로 빠르게 LTE 네트워크를 확산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도 2014년 9월 현재 331개의 LTE 상업용서비스가 진행되는 등 빠르게 LTE로 갈아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포네틱스리서치에서 분기별로 전세계 시장을 업데이트하는 2G, 3G, LTE 모바일 인프라스트럭처 보고서는 매크로셀 모바일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 및 가입자에 대한 전세계 및 지역별 시장규모, 벤더 시장 점유율, 2018년 전망, 분석 및 동향정보를 제공한다.

무선접속네트워크(RAN), 기지국(BTS), 모바일 소프트스위칭, 패킷코어 장비, E-UTRAN 매크로셀을 포함한 50여개 이상의 세분화된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조사 대상 벤더는 알카텔루슨트, 시스코, 데이탕모바일(Datang Mobile), 에릭슨, 후지쯔, 젠밴드, HP, 하웨이, NEC, 노키아네트웍스, 삼성, ZTE 등이다.

원문 :www.infonetics.com/pr/2014/3Q14-Mobile-Infrastructure-Market-Highlights.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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