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대표가 국내 소프트웨어(SW)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15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홍구 한컴 대표를 포함한 SW산업발전유공자 35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이홍구 대표는 급변하는 IT환경에 대응하는 유연한 SW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선순환의 SW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등 국내 SW산업의 발전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IBM, HP, 델코리아 등 다국적 기업을 두루 거친 IT분야의 전문경영인으로 2010년 한컴에 취임한 이후 과감한 R&D 투자와 개발인력 확충, 기술 중심 M&A 등을 통해 SW 기술역량을 강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모바일·클라우드 기반의 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로 국내 SW산업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1년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소프트웨어 부문 ‘올해의 CEO’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경영인협회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최고경영자‘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국내 대표 SW기업으로서 SW업계 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대규모 산학연 조성에 힘쓰는 등 선순환의 SW 생태계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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