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효율적인 CCTV 운영으로 돈과 쓰레기 절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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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효율적인 CCTV 운영으로 돈과 쓰레기 절감할 것
  • CCTV뉴스
  • 승인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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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CCTV) 재배치 추진
가평군이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CCTV)를 이전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의 강력한 수단인 CCTV를 다른 장소로 이전 설치해 신속한 효과를 거두고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 따라 2월 17일까지 이전설치대상지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CCTV 설치장소에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무단투기 효과를 분석한다. 또한, 읍면별 설치 신청지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도 병행했다.

현재 가평군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되는 공동주택 주변, 유원지 등 취약지역 24곳에 CCTV를 설치해 집중감시활동으로 무단투기행위를 현저하게 감소시켜가고 있다.

이런 효과로 무단투기가 발생되는 곳에서는 CCTV를 설치해 달라는 건의가 들어온다. 그러나 설치비가 대당 800만원에 운영비도 적지 않게 소요돼 원하는 장소에 모두 설치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은 CCTV를 신규로 설치하는 대신 기존의 CCTV를 효과적으로 재배치해 무단투기를 근절시켜 나갈 방침이다.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버리지 않는 것과 시민 신고정신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군은 깨끗한 환경은 이제 지역 자산이 되고 소득을 가져온다며 보다 청결한 환경을 이뤄가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CCTV의 새로운 설치를 지양하고 효율적인 재배치로 예산을 아끼면서 무단투기를 근절시키는 경영행정을 통해 클린 가평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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