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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팸 근절' 위해 공공-금융-민간 힘모은다

KISA, 금감원, 은행 등 모여 ‘대출사기 및 불법대출 스팸문자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형주 기자l승인2020.01.14 13:41:31l수정2020.01.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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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최형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를 비롯, 15개 은행 등이 1월 14일 금감원 여의도 서울본원에서 ‘대출사기 및 불법대출 스팸문자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문자·음성·이메일·팩스 등 스팸이 마케팅을 넘어 대출사기·불법도박·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를 유도하는 창구로 악용되고 있다. 이에 KISA는 보유한 스팸 빅데이터 및 스팸 대응 시스템을 기반으로 관련 기관들과 범죄 예방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추진해왔다.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KISA)

 

이번 협약은 대출사기·불법대출 스팸문자로 인한 국민의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며, 협약기관들은 은행에서 대고객 문자발송 시 사용하는 전화번호 정보를 공유하여 은행사칭 대출사기 및 불법대출 스팸문자 분석·차단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들이 신고한 스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금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해 범죄를 예방하는 최초의 사례”라며, “KISA는 이와 같은 범죄예방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스팸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ISA는 2019년 10월 한국마사회와 도박스팸·불법경마 등에 대한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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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주 기자  hjchoi@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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