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선연수 기자] 현재 미국 SEC(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와의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텔레그램이 TON 월렛(TON Wallet)과 메신저 앱 간 통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더 블록(The Block)에 의하면, 작년 10월 관련 서비스 약관에 그램 월렛(Grams Wallet)은 독립적인 앱으로 작동하거나 텔레그램 메신저 앱과의 통합 서비스일 수도 있다고 명시돼 있었다.
그러나 텔레그램은 그램을 지원하는 TON 월렛은 텔레그램과는 독립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며, 이는 TON 네이티브 그램 토큰을 저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한 앱이라고 설명했다. 텔레그램 측은 “향후엔 정부 기관과 법적 허용 하에 통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가능성을 전했다.
또한, 제3자와 커뮤니티가 TON 블록체인에 대한 앱과 스마트 계약을 진행하는 것은 전적으로 그들의 책임이며, 텔레그램은 이에 대한 성능 구현,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어떠한 것도 보장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명확히 했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