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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동남아지역 '크립토재킹' 악성코드 78% 제거

골드피쉬 알파(Goldfish Alpha) 프로젝트서 동남아 10개국과 협력해 크립토재킹 악성코드 제거
최형주 기자l승인2020.01.09 09:38:46l수정2020.01.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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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최형주 기자] 해커가 타인의 컴퓨터를 해킹해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크립토재킹(Cryptojacking)이 전 세계적인 사이버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터폴(INTERPOL)이 지난 2019년 6월 운영을 시작한 크립토재킹 감염 제거 프로젝트 ‘골드피쉬 알파(Goldfish Alpha)’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인터폴 동남아시아 사이버 역량 개발 데스크(ASEAN Cyber ​​Capability Desk)는 지난 2018년 설치돼, 동남아 주요 국가들이 받고 있는 악성 코드 감염∙비즈니스 이메일 타협 사기∙암호화 도킹 및 웹 스키밍 공격 등의 사이버 위협 대응을 돕고 있다.

인터폴은 이번 골드피쉬 알파 프로젝트를 통해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및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정부 당국을 비롯해 사이버 디펜스 인스티튜트(Cyber ​​Defense Institute)∙트렌드 마이크로(Trend Micro) 등의 사이버 범죄 전문가들과 협력했다.

인터폴을 비롯한 사이버범죄 전문가들은 해킹된 라우터를 식별하고, 감염된 장치에서 악성코드를 제거해왔고, “2019년 11월 말엔 감염된 장치의 78%에서 크립토재킹 악성코드를 제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크레이그 존스(Craig Jones) 인터폴 사이버범죄 담당이사는 “사이버 범죄에 직면했을 때, 경찰과 사이버 보안 산업 간의 강력한 협력 파트너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인터폴은 앞으로도 골드피쉬 알파를 통해 남은 감염 장치의 악성코드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크레이그 존스 인터폴 사이버범죄 담당이사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 interpol.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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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주 기자  hjchoi@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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