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투스 캐피털, 1분기 메인넷 출범으로 ‘금융 자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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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투스 캐피털, 1분기 메인넷 출범으로 ‘금융 자유’ 시동
  • 선연수 기자
  • 승인 2020.01.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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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선연수 기자]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플루투스 캐피털이 1분기 내 자체 메인넷을 공식 론칭하고,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플루투스 캐피털은 자체 메인넷의 뼈대가 되는 테스트넷 가동을 통해 비트코인 속도의 1만배, 이더리움의 3500배, EOS의 250배 속도인 10만 TPS(초당 거래내역수)의 성능을 보였다.

플루투스 캐피털은 2018년에 시작된 프로젝트로 은행 등의 금융기관이 중심이 되는 현재의 금융 시스템을 혁신하고자 만들어졌다. 국가와 금융기관 등 ‘집단적 소수’의 판단에 따라 좌우되는 금융권에 대한 권리를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시스템을 통해 대중들에게 돌려주고 ‘금융 자유’를 실현하는 것이 플랫폼의 목표다.

이 플랫폼은 자동화를 통해 중개인 없는 거래를 이뤄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하고 수수료를 최소화한다. 암호화폐를 이용해 환율로부터 자유로운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보험기금이나 펀드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각 참여자에게 공정히 분배한다. 자체적인 보험·보증 시스템과 동적 이자율 체계로 생태계 참여자를 리스크로부터 보호함으로써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플랫폼은 운영 기간과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인공지능(AI)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이번 자체 메인넷 출범을 기점으로, 2분기에는 한국 포함 아시아 지역 공략에 나서고, 3분기에는 빅데이터·AI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블록체인 채권 상품을 줄시할 예정이다. 올 4분기에는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신용대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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