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조형교육원, 3D프린팅 전문강사 2기 1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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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조형교육원, 3D프린팅 전문강사 2기 12명 배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4.11.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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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교육 전문 BH조형교육원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3D프린팅 전문강사 & 일반강사 양성 시범사업의 2차 과정을 2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3D프린팅 전문강사 양성 시범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BH조형교육원은 연말까지 4차례에 걸쳐 전문강사 50명을 양성할 예정이며 그 중 1기생 10명을 배출했고 이어 2기생 12명을 배출했다.

BH조형교육원에서 70시간 이상의 심화교육을 이수해 3D프린팅 전문강사가 되면 전국 1만2000여 초중고교와 테크노파크, 그 외 3D프린팅 전문 센터 등에서 3D프린팅 기술을 강의하거나 일반강사를 지도 및 양성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 BH조형교육원 3D 프린팅 전문강사 양성과정

전문강사 커리큘럼은 3D프린팅의 개론, 프린터별 출력방식 및 과정부터 시작하여 입체조형 설계도면 작성하고 직접 조형한 것을 바탕으로 3D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전 작품을 제작했다.

또한 3D프린팅을 위한 설계 방안, STL 다루기와 G-CODE 변환, 3D프린터 설정 활용 익히기를 통해 3D프린터를 전문적으로 교육했다. 3D스캐너의 정의 및 작동원리, 3D스캐닝 작업, 2종 이상의 3D프린터 활용하기(DLP, SLA, SLS, FDM 방식 등), 후가공(표면 처리 및 색상 입히기) 등으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진행된다.

3D프린팅 분야에 6개월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관련업체 1년 이상 종사 또는 주무부처 인증보유 및 3D프린팅 일반과정 교육을 이수했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국비 지원이다.

BH조형교육원은 이후 3D 프린팅 창업·창직을 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우수 아이디어의 자금 지원 연계와 3D프린팅 출장교육, 취업 알선,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 개최, 공인 자격증 등 3D프린팅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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