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DRM, 출판사 ‘랜덤하우스’ 콘텐츠 국내 서비스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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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DRM, 출판사 ‘랜덤하우스’ 콘텐츠 국내 서비스에 적용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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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출판시장 점유율 25%, 연간 1만2000여종의 신간을 출간하고 60여명 이상의 노벨문학상 작가들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단행본 출판 그룹 ‘랜덤하우스’의 전자책 콘텐츠를 국내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 전문기업 마크애니는 ‘언어세상’에 공급한 자사의 DRM 기술이 랜덤하우스 전자책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DRM 보안적합성 검사 ‘유테스트(uTest)’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랜덤하우스는 자사 보유 콘텐츠의 저작권보호를 위해 12개 항목으로 구성된 DRM 보안적합성 검사 유테스트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콘텐츠 저작권보호기술이 검증된 서비스 사업자에 한해 자사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언어세상이 이번에 마크애니 DRM을 통해 유테스트 검사를 통과했고 이를 통해 언어세상은 약 4만종 이상의 랜덤하우스 전자책 콘텐츠를 국내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된 것.

한영수 마크애니 대표는 “마크애니 DRM 기술이 이번 랜덤하우스의 유테스트 통과를 통해 다시한번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언어세상의 랜덤하우스 국내 콘텐츠 공급을 통해 그동안 침채됐던 국내 전자책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언어세상은 랜덤하우스 전자책 콘텐츠를 2015년 상반기부터 예스24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며 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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