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찾아라!…분실한 스마트폰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
상태바
휴대폰을 찾아라!…분실한 스마트폰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
  • 김은수 기자
  • 승인 2020.01.03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CCTV뉴스=김은수 기자]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이동전화(휴대폰) 가입자수는 6635만5800명이다.

이는 인구100명당 129.7명이 이동전화에 가입한 것이다.

1인 1휴대폰을 넘는 것으로 우리 국민 거의 대부분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휴대폰을 잃어버린 적인 있다면 그 상황이 얼마나 불편한지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폰은 일상생활에서 뗄레야 뗄수 없는 필수품으로 휴대폰 없이 생활한다는 것을 생각하기 힘들정도가 됐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을 쓰는 만큼 다양한 이유로 휴대폰을 분실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휴대폰을 분실하게 되면 단말기를 새로 구입해야 하거나 위약금 등의 금전적 손해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최신 휴대폰은 가격이 100만 원이 넘는 경우도 많아서 금전적 출혈이 클 수 밖에 없다.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분실신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휴대폰 소액결제 등의 2차 피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다.

휴대폰 분실신고는 전화통화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각 이동통신사의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휴대폰을 잃어버렸을 때 '분실확인증'도 받아놓는 것도 중요하다. 

분실확인증은 분실한 휴대폰을 사용한 사람이 있을 경우 그 사람의 정보를 얻기 위해 필요하며 경찰청 유실물 종합센터, 경찰서, 지구대 등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휴대폰 위치추적 서비스로 찾는 방법도 있다.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휴대폰은 Android 기기관리자에 접속한 뒤 스마트폰과 연동된 구글 계정을 입력하면 휴대폰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단, 이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휴대폰의 GPS 기능이 켜져 있어야 한다.

아이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나의 iPhone 찾기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를 바로 확인 가능하다. 

만약 도난이 의심된다면 모든 데이터를 초기화하거나 화면 잠금을 설정할 수도 있다.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경우라면 서울교통공사나 코레일의 유실물센터에 연락해 볼 수도 있다.

버스를 타고 가다 잃어버렸다면 탔던 버스의 차고지를 방문하거나 차고지에 연락을 통해 분실한 스마트폰이 있는지 찾아 볼 수 있다.

탑승했던 버스가 차고지로 돌아오지 않았다면 탑승 시간과 하차시간 등을 고려해서 해당 버스의 운전자와 연락해 찾아볼 수도 있다.

택시에서 분실했을 때는 요금 지불 방법에 따라 찾는 방법이 달라진다.

신용카드로 택시요금을 결제했을 때는 영수증을 통해 택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티머니로 요금을 계산했다면 티머니 센터로 전화해 탑승했던 택시와 운전 기사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금으로 요금을 지불해서 영수증이 없다면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연락해서 유실물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