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웨어, 이동통신·대규모 데이터센터용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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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웨어, 이동통신·대규모 데이터센터용 신제품 출시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11.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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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웨어가 자사의 최신 캐리어급 고가용성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플랫폼인 ‘알테온 8420(Alteon 8420)’과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NFV) 환경을 위한 ‘알테온 VA for NFV(Alteon VA for NFV, 이하 알테온 VA)’를 출시했다.

라드웨어는 이를 통해 이동통신 사업자 및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동통신 사업자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는 업계 표준인 NFV를 통해 네트워크 기능의 가상화를 표준화함으로써 설비투자비용(CAPEX)과 운영비용(OPEX)을 절감하고 새로운 네트워크·웹 서비스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드웨어의 알테온 VA는 업계 최초의 NFV 준수 소프트웨어 기반 ADC로서 고확장성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을 통해 서버 인프라 상에서 ADC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의 로드 밸런싱과 트래픽 스티어링(traffic steering) 기능에 필요한 총 소유비용(TCO)은 대폭 절감될 수 있다.

또 통신사업자와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의 요구사항을 처리하도록 설계된 알테온 VA는 상용규격(COTS) 서버 인프라 상에서 설치 및 운영 가능하며 160Gbps의 쓰루풋 성능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알테온 VA는 ▲표준화된 서버 하드웨어에서 ADC 기능을 실행하며, 전용 하드웨어 구매 또는 도입 필요성 제거 ▲기존 서버 인프라를 활용해 필요에 따라 쓰루풋 용량 추가가 원활하게 가능 ▲멀티 vCPU 지원, v스위치 바이패스(vSwitch bypass)과 인텔의 DPDK 라이브러리를 활용 ▲가상화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시스템과의 기본 통합을 통해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배포(Rollout)를 지원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라드웨어의 알테온 8420은 알테온 제품라인의 최상위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단일 플랫폼 내에서 최대 160Gbps의 쓰루풋과 최대 100개의 가상 ADC 인스턴스를 지원하는 온디맨드 확장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알테온 8420을 통해 하나의 ADC 플랫폼 내에서 기존 ADC 장비들을 통합하고 수십 개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캐리어급 플랫폼으로 비디오 및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를 처리해야 하는 통신 사업자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의 용량 증가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이미 전 세계의 캐리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충분히 검증된 알테온 6420 하드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도입과 운영 리스크가 매우 낮다는 장점이 있다.

김도건 라드웨어코리아 대표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과 인터넷에 연결된 인터넷 레디 기기의 폭증으로 인해 통신 사업자들의 데이터 센터 트래픽 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통신 사업자들이 NFV 아키텍처가 제공하는 새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비용 절감을 위한 구조 및 운영의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라드웨어는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강력한 하이엔드 ADC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통신 사업자들의 용량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대규모 ADC 소프트웨어(Virtualized Network Function; VNF)와 하이엔드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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