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배유미 기자] 해시넷이 개최한 ‘해시넷 블록체인 페스티벌’이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 행사는 ‘미래를 여는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아이콘루프, 오아시스블록 등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업체뿐만 아니라 서비스 개발업체, 암호화폐 거래소 등 12개 업체가 참여해 한국 블록체인 기술 현황 및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서창녕 해시넷 대표는 블록체인 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하기 위한 인사말로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데이터이며, 블록체인은 데이터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신근영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은 내년도 3대 키워드로 중국발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STO(증권형 토큰 제공), DID(분산아이디)를 제시했다.

첫 번째 세션에는 ▲아이콘루프 ▲앤드어스 ▲로제우스 ▲디코인 ▲오아스체인 ▲지오텍홀딩스가 참가해 각 플랫폼 및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DID 생태계, 가상자산, 보안, IoT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아시스블록 ▲오퍼스엠 ▲소다플레이 ▲컬러코인 ▲갭스 연사들이 각 플랫폼 및 거래소에 대한 소개와 전망을 공유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해시넷은 블록체인 정보 포털 사이트로, 지난 10월 15일 “2019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를 주최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2월 18일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2020년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배유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