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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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콘퍼런스’ 개최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2.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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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성과보고 및 추진방향 논의의 장 마련

[CCTV뉴스=배유미 기자] 부산시가 19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콘퍼런스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올해 성과보고와 향후 논의를 위해 진행되며,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뿐만 아니라 법률전문가도 대거 참석해 성공적인 블록체인 특구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행사 1부에는 네이버 라인 자회사와 아이콘의 프로젝트 합작벤처 ‘언체인’의 이홍규 대표가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이어서 김호원 부산대 교수의 블록체인 중장기 계획 용역 중간보고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4개의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비피앤솔루션(물류) ▲현대페이(관광) ▲코인플러그(공공안전) ▲부산은행(금융)의 발표가 진행된다. 추가로 KT 블록체인비즈센터의 디지털바우처와 특구사업 간 대금거래 및 보성연계를 위한 기술적 방안 발표도 진행된다.

발표와 더불어 각 업체들은 행사장 내에 사업자별 기술 설비를 설치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로드맵으로 4대 사업의 실증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법·제도 정비와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으로 블록체인 혁신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콘퍼런스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들의 제언을 적극 반영해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 도시 부산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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