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인프라업체 알케미, 시리즈A 투자서 1500만 달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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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프라업체 알케미, 시리즈A 투자서 1500만 달러 유치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2.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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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대, 구글, 야후, 링크드인 등 유명 인사 및 기업 대거 참가

[CCTV뉴스=배유미 기자] 블록체인 개발 툴 및 인프라 제공 업체 알케미(Alchemy)가 시리즈A 투자에서 1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알케미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서비스 규모를 확대하고, 특히 해외 시장을 진출할 계획이다.

▲ 왼쪽부터 알케미 공동창업자 니킬 비스와나단(Nikil Viswanathan)과 조세프 로(Joseph Lau). (자료출처=Alchemy Newsroom)

금번 투자에는 스탠포드대학, 존 해네시(John Hennesy) 구글 회장, 제리 양(Jerry Yang) 야후 창업자, 리드 호프만(Reid Hoffman) 링크드인 창업자 등 유명인사들이 참여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알케미는 아마존(Amazon Web Service)과 오라클(Oracle)을 비롯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관심가지고 있던 소매 기업들을 다수 합류시켰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탠포드 졸업생이자 알케미 공동창업자인 니킬 비스와나단(Nikil Viswanathan)과 조세프 로(Joseph Lau)는 이번 기업 선정과 관련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비스와나단 공동창업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블록체인의 마이크로소프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라우는 수십년 전 사례를 언급하며 “70년대와 80년대에는 연구원들만이 컴퓨터를 사용했고, 오늘날은 모두가 컴퓨터를 사용한다”며 “현재 블록체인 기술의 상황은, 앞서 언급한 시기와 유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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