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창립 2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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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창립 2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 개최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2.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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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스마트, 혁신성장 3개 키워드 제시… 부산시 내 경제∙산업 활성화한다

[CCTV뉴스=배유미 기자] 부산테크노파크가 17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기념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산∙학∙연∙관의 연합으로 지역산업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된 기관이다. 특별히 올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물류 관련 사업을 신규로 확보해 4개의 세부사업을 추진중이다.

금번 행사에서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20주년 비전으로 ▲플랫폼 ▲스마트 ▲혁신성장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먼저 부산테크노파크는 시내 제조기업과 35개 산단을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개조할 예정이다. 이에는 블록체인∙AI∙스마트시티∙시스템반도체 등의 분야가 포함되며,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혁신성장 강소기업, 유니콘기업, 데카콘 기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의 패러다임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양질의 일자리로 고용률 70% 이상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부산시 내 핵심 플랫폼을 조성해 경제 및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으로는 ▲혁신성장 플랫폼 ▲스마트시티 플랫폼 ▲블록체인 플랫폼 ▲소재부품장비 플랫폼 ▲창업지원 플랫폼이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경기가 힘든 상황에도 부산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준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연구개발함으로써 미래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새로운 20년을 테크 파워로 무장해 기업들이 최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테크노파크가 그 길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본 행사에서는 부산시가 2006년부터 육성하고 있는 전략산업 선도기업 신규 선정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동남 ▲삼원에프에이 ▲유니테크노 ▲트렉스타 등으로, 총 87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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