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배유미 기자] 12월 19일에 개최되는 해시넷 블록체인 페스티벌(Hashnet Blockchain Festival) 행사에 아이콘루프, 앤드어스체인, 오아시스블록, 오퍼스엠 등 한국의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참가한다.
먼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아이콘루프는 루프체인(loopchain) 기반 기술이 실생활에 사용되도록 환경을 구축하는 인터체인 프로젝트다.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 개발뿐만 아니라 디앱 프로젝트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고 있다. 최지영 아이콘루프 대표는 본 행사에서 ‘Life meets Blockchain”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서 모두에게 동일한 채굴기회를 제공하는 앤드어스도 본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최근 엔터프라이즈 앤드어스체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 박성준 교수는 ‘앤드어스체인 댑 생태계’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호환성을 높여 데이터 거래에 최적화된 플랫폼 ‘오아시스 블록’, 블록체인 기반의 응용솔루션을 선도하는 ‘오퍼스엠’ 등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본 행사에 참가한다.
서창녕 해시넷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들을 소개하고,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사용자의 활용성과 편의를 위한 플랫폼이 구축되어 블록체인의 대중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시넷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포털 사이트로, 2018년 3월 인터넷 서비스 및 시스템 개발 전문업체 아사달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또한, 지난 10월 15일에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2019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