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인공지능형 감지 시스템 도입 한 CCTV 통합관제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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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인공지능형 감지 시스템 도입 한 CCTV 통합관제센터 가동
  • CCTV뉴스
  • 승인 201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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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터 본격 시행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부산에서 최초로 인공 지능형 감지 시스템을 도입한 전국 최고의 최첨단 통합관제센터인 'U-연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가동한다. 

 'U-연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에 방범·재난 감시용·교통 단속 등 목적별로 설치된 384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문 관제 인력과 경찰이 상시 배치돼 오는 1월 9일부터 31일까지 시험가동을 거쳐 2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구는 행정안전부, 부산광역시,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11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구청 1층에 면적 284㎡ 규모로 관제실, 종합상황실, 홍보 및 체험관으로 구성된 'U-연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통합관제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방범,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재해·재난 감시 등 긴급상황 발생시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22만 구민을 24시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린이 보호 및 안전을 위해 관내 16개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를 24시간 운영해 야간과 주말에도 납치 및 폭력 등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어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또한 통합관제센터 입구에는 CCTV의 각종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는 CCTV 관제 체험관을 운영, 견학코스로 상시 개방한다.
구 관계자는 "U-연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다양한 목적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경찰,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간 모니터를 하게 되어 예산절감의 효과도 있다"며 "구민의 안전 보장과 함께 범죄·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게 되어 구민의 안전지킴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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