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 ‘2019 블록체인 시장 동향 보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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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코, ‘2019 블록체인 시장 동향 보고서’ 공개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2.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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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가장 많이 도입한 분야는 ‘금융 산업 부분’

[CCTV뉴스=배유미 기자] 블로코가 10일 블록체인 산업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동향을 소개하는 ‘2019 블록체인 시장동향 보고서’를 공개했다.

2019년 블록체인 기술을 가장 많이 도입한 분야는 '금융 산업 부분'으로 밝혀졌다. 리포트 내용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따른 금융 서비스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금융사들이 자체적으로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국내 주요 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 블로코 블록체인 보고서 (자료제공=블로코)

블로코가 주목한 2019 블록체인 산업 동향 키워드로는 ▲사용자 친화적인 ‘블록체인 UX/UI’ 기술 진화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의 도입 증가 ▲탈중앙화 금융(DeFi: Decentralized Finance)  ▲‘서비스로서의 블록체인(BaaS)’ 주목 ▲전세계 암호화폐 관련 규제 지침 강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DID(탈중앙 식별자 서비스) 적용 확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다각도의 검증 작업 진행 등이다.

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올해는 크립토를 포함한 블록체인 시장의 관심이 개념과 아이디어 차원에서 한 단계 진전했고,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및 디앱과 관련된 주요 이슈들이 재조명됐다”며 “이제는 최종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서비스의 대중화 작업(B2C)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지원 블로코 마케팅 팀장은 “올해는 블록체인과 관련 기술 개발이 이어졌고, 가시적 블록체인 도입 성과들이 나타났다”며 “블로코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퍼블릭 블록체인을 상용화하도록 메인넷(AERGO)을 개발 및 출시했으며, 시장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블록체인을 상용화하고 기술력을 높이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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