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자사 컨퍼런스 통해 신규 EC2 서비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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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자사 컨퍼런스 통해 신규 EC2 서비스 발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12.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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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기반 인스턴스, 머신러닝 인퍼런스 인스턴스 등 다양한 서비스 소개

[CCTV뉴스=최형주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클라우드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AWS re:Invent) 2019’를 개최하고, 새롭고 다양한 EC2(Amazon Elastic Compute Cloud)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날 AWS가 발표한 새로운 네트워킹 솔루션들은 ▲AWS 그래비톤2(Graviton2) 칩으로 구동되는 새로운 Arm 기반 인스턴스(M6g, C6g, R6g) ▲AWS Inferential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머신러닝 인퍼런스 인스턴스(Inf1) 등이다.

 

AWS 그래비톤2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Arm 기반 인스턴스들은 x86 기반 인스턴스와 비교해 최대 40% 향상된 성능과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고성능 컴퓨팅,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 서버, 비디오 인코딩, 마이크로 서비스,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 캐시 등 다양한 워크로드가 해당된다. 또한 AWS 니트로 시스템(Nitro System)으로 멀티테넌시, 프라이빗 네트워킹, 고속의 로컬 스토리지에서 비용절감, 효율증대 등의 강점을 보인다.

머신러닝 인퍼런스 인스턴스는 최소의 비용으로 가장 빠른 클라우드 머신러닝 추론을 가능하게 하는 AWS 인퍼런시아(Inferentia) 추론 칩을 탑재했다. 인퍼런시아는 비용 효율적으로 실시간 일괄 추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높은 처리량, 낮은 지연 시간, 지속적인 성능 등의 장점을 가진다.

특히 AWS 인퍼런시아는 칩당 128 테라(TOPS), 인스턴스당 최대 2,000 TOPS의 성능과 다수의 데이터 유형(INT-8, mixed precision FP-16, bfloat16)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클라우드에서 가장 낮은 비용으로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개인화, 부정 행위 탐지 등을 위한 대규모 머신러닝 추론을 실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AWS는 행사를 통해 ▲AWS 컴퓨트 옵티마이저(Compute Optimizer) ▲AWS 트랜짓 게이트웨이 솔루션 ▲Amazon VPC Ingress Routing 등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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