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배유미 기자] 람다(Lambda) 256이 아마존웹서비스가 개최하는 ‘AWS 리인벤트(Re;invent) 2019’에서 “AWS Database X Luniverse Blockchain”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WS 리인벤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개최하는 연례 기술 컨퍼런스로, 올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2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세계 최대의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의 이벤트로, 선도업체들이 최첨단 기술을 발표하는 무대 역할을 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정권호 람다256 CSO는 AWS의 Dynamo등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루니버스’를 개발했던 과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완전 관리형 원장 데이터베이스 'AWS QLDB'를 활용한 글로벌 규모의 가상자산 KYC/AML 프로젝트 ‘루니버스 화이트리스트’ 사업 계획도 발표할 계획이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한국 스타트업이 리인벤트에서 발표 기회를 얻는 것은 전례 없는 일” 이라며 “이를 계기로 AWS와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 발굴에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람다 256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의 자회사로, 루니버스는 지난 5월에 출시됐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서울창업허브와 ‘2019 블록체인 서비스 데이’를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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