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통해 세계의 벽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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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통해 세계의 벽을 오픈한다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4.11.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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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가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비즈플레이’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기업과 고객이라는 관계를 기반으로 기업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 내부직원은 물론 거래처 및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한 기업용 비즈니스 앱스토어 플랫폼이다. 공공기관·기업·협회·단체 등에 소속된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게시판·전자결재 등 그룹웨어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인트라넷이 복잡하고 많은 정보를 추구했다면 웹케시 비즈플레이는 간단하고 쉬운 정보를 컨셉으로 한다. ‘간단하고 쉽고 다르게(Simple, easy, different)’ 비즈플레이 공식 버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윤완수 웹케시 대표가 강조한 말이다.

더불어 공간을 오픈(open)한다는 점을 강조해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 벽을 오픈하고 나아가 세계의 벽을 오픈하겠다고 웹케시는 강조했다.

비즈플레이 정식 버전은 3개월간의 베타버전 운영을 통해 수집된 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공개됐다. 또 비즈플레이 정식 버전 서비스 오픈과 함께 스마트폰 버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콜라보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구글플레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 웹케시가 기업 인트라넷의 포지셔닝 변화를 제시하며 기업 SW 플랫폼 ‘비즈플레이’를 소개했다.

비즈플레이의 베타버전 운영기간 동안 가장 많이 사용된 앱은 ‘콜라보’라는 협업 어플리케이션이다. 콜라보는 비즈니스 관계로 연결된 모든 기업 담당자들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앱이다. 또 누구나 쉽게 개설해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무료 통합게시판 앱 ‘오픈보드’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17개의 앱이 비즈플레이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50여개의 앱 후보군을 추가로 확보해 서비스 준비중이다. 또 1000여개의 이용기관, 3000명의 가입자가 비즈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내년 1분기까지 10만개의 이용기관을 확보할 계획이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비즈플레이의 본질은 기업 내부는 물론 외부까지 오픈돼 있어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앱 역시 유기적으로 연동돼 있어 효율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4년 11월11일은 웹케시에 뜻깊은 날이다. 여러분들에게도 훗날 역사적인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웹케시는 이번 비즈플레이 정식 버전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및 캄보디아 시장에도 비즈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까지 아시아, 유럽 등 세계시장 진출을 통해 비즈플레이를 글로벌 비즈니스 앱스토어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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