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 안면 자동인식 시스템 탑재 ‘스마트 전동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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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 안면 자동인식 시스템 탑재 ‘스마트 전동요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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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으로 아기의 질식사를 방지하는 ‘안면 자동인식 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 전동요람’이 선정됐다.

이 발명은 자고 있는 유아의 질식사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아기의 얼굴을 안면인식 카메라로 인식해 옆으로 누웠을 시 전동요람이 움직여 아기가 원래대로 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아기가 자면서 뒤척이다가 자는 자세가 바뀌어 질식사 할 수 있는 우려를 막을 수 있어 많은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기를 재울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특허청·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4 대학창의발명대회’의 수상작 51점이 발표됐다.

▲ 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으로 아기의 질식사를 방지하는 ‘안면 자동인식 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 전동요람’이 선정됐다.

전국의 124개 대학에서 3961건의 발명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 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안면 자동인식 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 전동요람’을 발명한 인제대학교(김학수·황태민·장은석) 팀이 거머쥐었다.

또 국무총리상은 계절에 따라 블라인드를 실외, 실내로 이동 시킬수 있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창문일체형 블라인드’를 발명한 아주대학교(이창래·문석현) 팀이 수상했으며 삼키는 움직임과 소리를 인식해 횟수를 측정하는 ‘음식물 삼킴 횟수 측정 시스템’을 발명한 포항공과대학교(이백희·이승훈) 팀이 특별상인 WIPO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되는 인재들은 우리의 소중한 인적자원”이라며 “이 학생들이 창조경제 구현의 연구개발 핵심인력이나 창의적 리더로 육성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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