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미래 IT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비즈니스 변환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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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미래 IT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비즈니스 변환 돕는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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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이 ‘델 월드 2014(Dell World 2014)’에서 글로벌 고객들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실현하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발표했다.

델이 이번에 선보인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제품 및 솔루션은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간의 IT 간극을 메우는 가교 역할을 한다.

델은 미래 대비(Future-Ready) IT 솔루션을 내세워 기존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모두 해결하는 접근방식을 구사하고 있다. 델의 미래 대비 IT 솔루션은 새로운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아키텍처, 스토리지 솔루션, 그리고 특정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미래 대비 IT 솔루션은 고객들로 하여금 데이터센터를 새로 변환하고 비용절감을 실현해 궁극적으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해준다.

델이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미래 대비 IT 솔루션은 ▲유연한 모듈방식 및 확장성 제공하는 새로운 ‘파워에지 FX 컨버지드 아키텍처(new Dell PowerEdge FX converged architecture)’ ▲통합 컴퓨트 및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인 웹-스케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 ‘델 XC 시리즈(Dell XC Series of Web-scale Converged Appliances)’ ▲중소 규모의 가상화 데이터센터에 이상적이고 성능과 연결성이 대폭 향상된 ‘델 스토리지 PS4210 시리즈(Dell Storage PS4210 Series)’ ▲엔터프라이즈급 올 플래시 스토리지를 2만5000달러에 제공하는 ‘델 스토리지 SC4020 엔트리레벨 플래시 솔루션(Dell Storage SC4020 Entry-Level Flash solution)’이다.

▲ 유연한 모듈방식 및 확장성 제공하는 새로운 ‘파워에지 FX 컨버지드 아키텍처(new Dell PowerEdge FX converged architecture)’

마리우스 하스 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그룹 사장은 “델은 고객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델의 이러한 노력은 고객들로 하여금 기존 IT 자산을 전혀 낭비하지 않은 채 데이터센터를 새롭게 변환하고 미래 IT 환경의 변화에도 문제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델이 이번에 새로 발표한 솔루션들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돕겠다는 델의 약속을 지킨 것으로 고객들은 이를 통해 특정 워크로드의 요구사항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IT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정의 IT와 같은 이슈가 대두되면서 전통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최적화하는 IT 솔루션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델은 전통과 새로운 IT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 모두의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설계하고 있다.

오늘날 데이터 센터는 진화중이다. 기업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방식의 IT를 제한된 예산으로 도입 활용해야 하는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객들은 데이터 센터 운영의 기본으로서 랙 혹은 블레이드 서버, 네트워킹, 스토리지를 개별적으로 선택해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차세대 델 파워에지 FX 아키텍처는 블레이드나 랙의 최고의 요소를 하나의 공통 모듈형 플랫폼에 결합하는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채택했으며 특히 모듈형 플랫폼에는 스토리지와 네트워킹이 통합돼 있어 비즈니스 요구에 맞게 인프라 스트럭처의 규모와 예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 델의 설명이다.
▲ 델 스토리지 PS4210 시리즈는 우수한 성능과 연결성을 갖춘 제품으로 엔트리 레벨의 1차 스토리지 및 핵심 워크로드에 적합하다. 특히 중소 규모의 가상화 데이터센터 및 원격 오피스에 이상적이다.

차세대 파워에지 FX 아키텍처는 총 6종의 새로운 파워에지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IOA 슬레드를 장착한 2U 인클로저 구조로 돼 있다. 이런 차세대 파워에지 FX 아키텍처는 FX2 섀시에 최적으로 특별 설계됐으며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통합적인 관리에 초점을 두고 설계된 FX 아키텍처는 쉽게 구성, 관리 및 IT 리소스의 특정 워크로드 블록의 용량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의 접근방식은 파워, I/O, 관리, 통합 스위칭을 공유함으로써 효율성이 뛰어나며 10U에 최대 40개의 2소켓 서버를 장착할 수 있는 엄청난 고밀도를 발휘한다고 델은 밝혔다.

또 델의 최신 파워에지 13G 서버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차세대 파워에지 FX2는 또한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데이터센터의 관리를 단순화하는 고급 시스템 관리 기능이 포함돼 있다.

델 스토리지 PS4210 시리즈는 우수한 성능과 연결성을 갖춘 제품으로 엔트리 레벨의 1차 스토리지 및 핵심 워크로드에 적합하다. 특히 중소 규모의 가상화 데이터센터 및 원격 오피스에 이상적이다.

PS4210은 델 이퀄로직 PS 시리즈와 호환되고 상호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퀄로직 PS 시리즈는 전세계 iSCSI 스토리지 시장의 넘버원 제품으로 사용의 용이성과 스케일 아웃 확장 솔루션 등이 고유의 장점이다.

델의 최신 10GbE iSCSI 스토리지는 모두 5개의 모델로 구성돼 있는데 기존 세대의 제품에 비해 두 배의 캐시 메모리로 더욱 강력해진 컨트롤러, 포트수 2배 제공, 최대 6배의 성능 향상 등이 특징이다.

또한 델의 엔트리 레벨 PS 시리즈 포트폴리오에서하이브리드(플래시와 HDD) 스토리지의 구성을 실현함으로써 자동 계층화(auto-tiering)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활용해 최적의 성능과 전제 비용 감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 델 스토리지 SC4020 엔트리레벨 플래시 솔루션(Dell Storage SC4020 Entry-Level Flash solution)

웹-스케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 델 XC 시리즈는 컴퓨팅, 스토리지, 하이퍼바이저, 그리고 하나의 가상머신(VM) 컴퓨팅 플랫폼을 하나의 박스에 결합한 솔루션이다. 뉴타닉스 소프트웨어에 구동되는 이 어플라이언스는 통합 IT 접근방식을 채택해 간단한 구현, 관리, 필요한 만큼의 규모 등을 특징으로 하는 가상화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급의 스토리지 기능을 제공한다.

델의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이 새로운 어플라이언스는 다양한 워크로드에 맞게 설계된 다섯 가지 모델로 이뤄져 있다.

델은 고객들이 XC 시리즈를 이용해 가상 환경을 하나의 VM 레벨에서 관리할 수 있는데 특히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고성능 서버 가상화, 그리고 여러 하이퍼바이저를 갖춘 환경에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델은 이번 델 월드 2014에서 저가의 올 플래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의 하나로 미화 2만5000 달러에 제공하는 델 스토리지 SC4020 엔트리레벨 플래시 솔루션을 발표했다. 올 플래시 스토리지를 낮은 가격으로 도입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제품은 기존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에 비해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자동계층화 기술을 갖춘 델 SC4020 플래시에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미래 비즈니스에 성장에 맞는 성능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 HDD 기반의 스토리지와 똑 같은 방식으로 하나 이상의 계층(tiers)을 쉽게 추가함으로써 최적의 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델은 강조했다.

이번 델 월드 2014에서 델, 브로케이드, 인텔은 NFV 기반의 오픈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델이 새롭게 선보인 NFV 플랫폼, 인텔의 최신 제온프로세서와 데이터 플레인 디벨로퍼 키트(Data Plane Developers Kit), 브로케이드의 비야타 브이라우터(vRouter) 등이 결합된다.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 x86 인프라를 기반으로 3개사가 개발하는 새로운 NFV 오픈 네트워킹 솔루션은 특히 통신 서비스 공급업체들의 비용 구조를 개선해줄 뿐 아니라 신속한 서비스 제공간단한 서비스 혁신과 창조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편 파워에지 FX2 섀시와 FC630, FM120x4 슬레드를 포함한 파워에지 FX아키텍처는 오는 12월부터 판매되며 FD332, FN IOA, FC430, FC830를 포함한 델 파워에지 FX 아키텍처 슬레드는 2015년 상반기에 판매 예정이다.

또 델 스토리지 SC4020 엔트리 레벨 올 플래시 컨피규레이션은 2015년 초에, 델 스토리지 PS4210 시리즈 어레이는 현재 판매중이며 웹 스케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의 델 XC 시리즈는 오는 11일부터 VM웨어 ESXi와 MS 윈도 하이퍼V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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