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관내 공동구 주변에 설치된 환기구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CCTV 설치 구역 주변의 이해관계인 및 일반시민에게 설치의 목적 및 주요 내용을 알기 쉽도록 행정예고를 시행하고 설치에 문제가 없으면 12월 중순까지 총 8대의 CCTV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관내 고잔 신도시에 위치한 공동구에는 현재 총 14개의 환기구가 있으나 상시 관리체계가 이뤄지지 못해 야간 및 취약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사고발생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CCTV 설치를 통해 이런 문제들이 해결될 것으로 안사시는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안산시는 환기구 위가 시민들 보행 및 물건적치에 이용하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환기구 주변에 안전표지판을 11월 중에 설치해 환기구에 대한 위험성을 시민에게 인지시키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CCTV 및 안전표지판의 설치를 통해 안전사고 대처 및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에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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