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울대와 함께 인공지능 연구 협력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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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서울대와 함께 인공지능 연구 협력관계 구축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11.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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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도입, 연구개발 지원 일환으로 성사

[CCTV뉴스=최형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와 서울대학교가 15일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기술 교류 및 긴밀한 상호 연구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결정했다.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형 AI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지원 플랜’을 통해 한국 사회 전반에 걸친 종합적 발전을 위한 토대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고, 서울대학교는 AI 연구원 개원 공표를 통해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을 확대 개편하고 AI와 데이터사이언스를 포괄하겠다고 밝혔다.

 

협력은 이러한 국내 AI 도입과 연구개발 지원의 일환으로 성사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으로부터 AI연구원, 낙성 벤처 밸리,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등 서울대학교 AI 분야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받고 해당 분야의 긴밀한 연구 협력 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오세정 총장은 “지난 2013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게이츠가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강연했듯, 양 기관의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는 12월 초 ‘AI 연구원(前빅데이터연구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AI 연구원은 AI와 데이터사이언스 핵심 기술을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는 응용 기술 연구를 수행하며, 외부 기관과 AI관련 연구∙창업 등 활동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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