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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이동통신 3사, 휴대전화 도난ㆍ분실 방지 위한 '위 케어' 이니셔티브 진행

이동통신사, GSMA와 도난 및 분실 휴대전화 기기 정보 공유
석주원 기자l승인2019.11.13 16:44:37l수정2019.11.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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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석주원 기자]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GSMA)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이통통신 서비스 가입자들의 휴대폰 도난 및 분실 방지를 지원하는 '위 케어(We Care)' 캠페인을 아태지역 중에서는 국내에서 처음 진행한다.

위 케어 캠페인은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도난 및 분실 휴대전 정보를 GSMA의 블랙 리스트와 공유해 해당 기기가 국내와 해외에서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지원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와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GSMA,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과기부, KAIT 및 유관 기관들은 13일 서울 강남구 KAIT 사무실에서 '위 케어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AIT가 운영하는 중앙장비식별번호 레지스트리(C-EIR)는 GSMA의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된다. GSMA와 KAIT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IMEI 데이터와 도난 및 분실된 기기 정보를 서로 교환해, 해당 기기가 국내외에서 범죄에 활용되지 못하도록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줄리안 고먼(Julian Gorman) GSMA 아시아 대표는 "한국의 휴대전화 사용자 보호를 위해, 모바일 업계와 정부가 협업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은 GSMA가 추진하는 위 케어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국가적 차원의 모바일 생태계가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혜택과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를 보여준다. 앞으로 아시아 지역에 더 많은 위 케어 캠페인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SMA의 블랙리스트는 전 세계 42개국 125개 이상의 이동통신 기업들의 정보 공유를 통해 매일 업데이트 되며, 약 10억 명 이상의 이동통신 가입자 보호에 활용된다. 이를 활용한 위 케어 캠페인은 2014년 2월 처음 시작해 현재 29개의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전 세계 20개국 67곳의 이동통신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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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원 기자  jwseok@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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